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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재단,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기관 지정

경기농림진흥재단(이사장 박수영)이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등 기준을 통과해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재단 내 농산물인증팀을 설치하고, 쌀 등 농작물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한다.


재단이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GAP인증을 신청하는 도내 농업인들은 인증을 비롯해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보유한 농업전문 마케팅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경기도 농업인은 경기농림진흥재단 GAP인증센터(031-250-2755)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서 기재 내용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와 농작물 재배방법,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 현장심사를 거쳐 GAP인증을 부여한다.


재단은 미래농업부 내에 전담조직인 농산물인증팀을 구성하고 사무실 설치 및 전담인력 선발, GAP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이수 등 GAP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여 년 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민간녹화 활성화 사업 ▲경기도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래농업 사업 ▲도시민과 농어민 공생을 위한 도농교류사업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친환경학교급식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