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가에는 대기업, 지역 업체, 김치 명장 등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15개 업체로부터 평가위원 96명이 참석했다.
평가위원들은 9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의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김치의 품질과 맛에 대해 평가했다.

1차·2차·3차 점수를 합해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는 한울(대표 백창기),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도미솔김치(대표 박미희), 대상FNF(대표 이상철), 이화종합식품(일품김치 대표 이우필,홍택선),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등 6개 업체이다.
선정된 6개 업체는 김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최종 공급이 확정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80개 학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하게 된다.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구매 공급 업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김치가 공급되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