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부는 24일 농업기반공사 사장에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을, 기획관리실장에 이명수 전 국제농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안종운 신임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75년 농림부에 첫발을 내디딘 후 농업구조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농업정책심의관,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차관 등 농림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여 28여년 동안 근무한 정통 농업관료이다. 신임 안 사장은 풍부한 농정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새 |
이명수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77년 농림부로 입문해 UN식량농업기구(FAO) 파견, 통상협력1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주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국제농업 국장 등 주로 농업통상분야에서 26년간 일 해온 통상전문관료이다.
2004년은 WTO/DDA, 쌀 재협상, FTA 등 농산물협상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서 탁월한 국제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명수 실장이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