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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CJ제일제당 덕분에 쌀 농가 힘납니다!

2012년 MOU 체결 후 부터 꾸준한 가공용 쌀 공급
일반 농가에 비해 10% 이상 소득 증대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과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는 24일 충남 아산시 가공용 쌀 구매 및 납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지난 2012년 CJ제일제당과 첫 MOU체결 이후 매년 1500톤~2000톤 가량 쌀을 CJ제일제당에 공급해왔으며, CJ제일제당은 해당 쌀을 자사 제품인 햇반, 고추장 등에 사용해 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쌀 수매 물량을 대폭 늘려 3300톤 규모의 쌀을 아산시에서 공급받기로 했으며, 아산시는 가공용 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행정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가공용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아산시 전체에서 생산되는 쌀의 물량은 약 6만2000톤 정도로, CJ제일제당에 공급하는 쌀의 양은 이에 비교해 많은 양은 아니지만 CJ제일제당에 일정량의 쌀을 공급함으로서 일반 농가 수준보다 약 10% 가량 소득이 증가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산시의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아산시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CJ제일제당의 햇반에 사용되는 쌀의 물량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아산시에서 공급 받는 쌀의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