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분석기관과 상호비교를 통한 분석능력 평가로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139개 기관이 참여했다.
평가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비소, 수은 등 먹는물 분야 중금속 5항목 숙련도 평가에서 ‘Excellent’와 ‘Good’(Z-Score 0.0 ~0.42)을 받아 참가 연구기관 중에 최상위 그룹에 올랐다.
특히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영향 물질로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정밀 분석이 요구되는 수은, 카드뮴 분석 분야에서 100%의 정확성(Z-Score 0.0)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측정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평가에 앞서 실시된 ‘2014년도 전국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평가’에서도 이온물질, 농약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소독부산물질 등 16개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국내외적으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능력이 우수함을 국제적으로도 인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