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배우 이동준, 가수까지 활발한 활동…건강 비결은?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회장님…아줌마 마음 흔들








푸드투데이는 1958년생으로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 20대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와 건강함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동준에게 평소 건강 관리 비결을 물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태권도 겨루기에서 공인7단의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이동준은 과거 8년간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기록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건강관리 비결이 따로 있나?


이동준 : "한국인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과 자연식·웰빙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육식보다 채소, 된장, 특산물을 사용한 음식 위주로 적당량 식사하고 있다. 또한 무방부제 음식과 향토식품을 따로 확인해서 먹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효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상당히 철저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준 : "철저하다기 보다 평소 건강한 생활 환경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적당량 상차림과 식습관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환경이 건강해야 우리의 몸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푸드투데이 : 배우로써 30년가까이 활동을 해왔다. 어떤가?


이동준 : "태권도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1989년에 영화 '서울 무지개'로 데뷔했다. 이에 제2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이후 '야망의 서울'에서 인기를 얻었다. 28년전 데뷔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데 감사한 마음이다.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연기자로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푸드투데이 : 운동선수 출신 배우이다. 두 직업을 배교해본다면?


이동준 : "사실 객관적으로 볼 때 운동선수 시절이 너무 힘들었다. 8년동안 국가 대표선수를 지내면서 겪어낸 많은 힘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배우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푸드투데이 : 최근 음반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동준 :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다. 이에 배우와 함께 가수로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 정규 1집 'I'm sorry'를 발매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앨범에 대해 소개해 달라.


이동준 : "이번 앨범은 '묻어버린 아픔', '남행열차' 등 히트곡을 작곡한 김진룡씨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타이틀곡 'I'm sorry'는 나도 그렇지만, 40·50 중년의 나이가 되면 주변에 대해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게 된다. 이에 노래로써 그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동준은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회장님 역할로 인기를 끌고있으며, 해당 드라마 제작진 결혼식에서 주례를 보다 깜짝 축가로 화제를 불러온 바 있어, 이번 이동준의 가수로서의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