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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 4대 명품 특화사업 정착...197억 투입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경쟁력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바지락, 굴, 해삼, 김을 충남수산 4대 명품으로 정착 육성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 같은 지역 명품 수산물 특화사업에 2014년 총 197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내용은 ▲바지락어장 쏙 제거 및 환경개선 등에 26억원 ▲굴 양식 친환경시설지원 10억원 ▲해삼 배양장조성등에 40억원 ▲우량 김 생산지원 121억원 등이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14년 바지락 9,200톤, 굴 8,300톤, 해삼   460톤, 김1,500만속 생산을 목표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충남도는 4대 명품 특화수산물 정착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20개 사업에   696억원을 투자하여 ▲바지락어장 쏙 제거사업으로 바지락 우량종패 발생 유도 ▲연중 생산이 가능한 갯벌참굴 육성으로 지난해 홍콩 수출 29만불 ▲해삼 배양장 조성, 종묘생산시설 확충으로 홍콩, 대만 등 중화권 1조원 시장 선점 발판 ▲우량 김 생산지원 등을 통해 13년산 김1천6백만속 생산으로 가구당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