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운영하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의 FTA 활용 및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대비한 ‘2014년 제1차 FTA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지원교육’을 24일부터 실시했다.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충청남도 및 세종시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등 50여명이 수강해 수료증과 함께 4월26일 실시될 원산지관리사 시험 응시자격을 얻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국가별·상품별로 정확한 원산지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자격증으로 특히 2013년부터 민간자격증에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격상되어 직장인 및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이 원산지관리사를 채용하면 전문 인력 채용지원 사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