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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영양보충식품, 가정 배송 서비스 시작


강진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보충식품 배송을 시작해 올해 신규대상자로 등록된 34가구 50명을 포함하여 총 117가구 162명이 보충식품을 받았다.

보충식품이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섭취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제공하는 식품으로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제공되는 품목과 양이 다르다.

영아의 경우 분유를 제공하고, 유아는 이유식 재료 7종, 임산부는 철분함유량이 많은 미역을 포함한 8종, 모유 수유부에게는 참치통조림, 오렌지 주스 등 10종의 식품이 배송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2008년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만 173가구 197명이 수혜를 받았고 97.1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보건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추가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