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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AI로 보류한 시군순방 재개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시군순방을 재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청원군을 처음으로 시군 방문을 실시했으나, 도내의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21일까지 계획했던 6개 시‧군의 방문계획을 잠정 보류한 바 있다.


충북도는 시군방문을 계속 연기하는 것보다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시군순방을 재개하여 도민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여 도정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24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도정 설명 및 도민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충북인구 160만명 돌파 등 영충호시대 본격 개막 등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건설하는데 영동군 주민이 같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