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대표 나상균)는 오는 11월, 12월 두 달간 경북 포항시 관내 7개 매장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죠스떡볶이 포항 통합 쿠폰’을 출시하고,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지역 특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죠스떡볶이 포항 통합 쿠폰’은 내달 1일부터 포항 지역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 5000원 단위마다 스탬프 1개씩을 찍어준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콜라, 사이다, 쿨피스 등 음료수를, 10개를 모으면 죠스떡볶이의 대표 메뉴인 매운떡볶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쿠폰 적립 및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 행사 대상 매장은 포항시 관내 전체 죠스떡볶이 매장으로, 양덕지구점, 이동점, 로데오점, 장성점, 문덕점, 효자점, 유강점 등 7개다.
죠스떡볶이 전략기획실 김동윤 부장은 “죠스떡볶이는 2013년을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올 1월 영남지사에 이어 9월 충청호남지사를 설립하는 등 지방 지역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포항은 영남지사 설립 이후 영남지역 도시 중 가장 가파르게 가맹점이 증가한 곳이어서 지역 주민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포항을 지역 특화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스떡볶이는 지난 2007년 안암동 고대 앞 7평 짜리 작은 떡볶이 가게로 출발해 현재 전국 38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면서 '국민 떡볶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