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지난 10일일 전국적으로 개최한 제2회 ‘주부채용의 날’ 행사에 하루 동안 770 여명에 가까운 주부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대전·대구·인천 등 전국 91개 맥도날드 대표 매장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기본적인 회사와 업무 소개 이외에도 직원 공간, 주방, 카운터를 포함한 매장 투어와 현장 면접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열린 주부채용의 날 행사로 입사해 크루들을 교육하는 크루 트레이너로 진급한 양경자 주부는(56세) “맥도날드는 나이, 학력, 과거 경력에 상관없이 열정만 있다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는 커리어 발전소”라면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탄탄한 맥도날드에서 많은 주부님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인생 두 번째 드라마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인사팀 이은영 상무는 "맥도날드는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에 앞장서며 결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재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열린 채용 행사를 통해 바람직한 고용 문화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만 30세 이상 여성 2,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제도뿐만 아니라, 4대 보험 및 각종 경조사 지원을 비롯해 입학 적령기 자녀에게 축하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준다.
또한 국내 유명 사이버 대학과 협약을 통해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나이, 성별, 학력에 차별 없이 노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과 승진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