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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리는 먹거리 '자연식 해독 밥상'

'음식은 곧 생명', 항암 음식의 화려한 변신

바쁜 생활 속에 현대인들은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 고지방식에 익숙해져 있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산 방사능 오염 수산물 등 커다란 먹거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와중에 해독과 면역력을 지닌 자연식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 '자연식 해독밥상(넥서스 출판)'이 나왔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으면서 잘못된 건강 정보와 속설에 휘둘려 부작용을 겪었던 저자 황미선씨는 누구보다 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잘 알고 있다.

 

'음식은 곧 생명'이라는 마음과 아픈 사람들이 바른 먹거리를 통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

 

'자연식 해독밥상'에서는 산양산삼에 배, 잣 소스를 넣어 만든 산양산삼 새싹채소 샐러드, 상큼한 참외 발효 식초로 맛을 낸 버섯 샐러드, 비트를 갈아 넣어 붉은 빛을 띄는 연근전 등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 채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요리는 '해독'과 '면역력 증진'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미선씨는 추상적인 개념의 건강이 아닌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약용식물관리사와 건강식이요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아무리 몸에 좋은 먹거리라고 해도 맛이 없다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동국대학교 발효효소 과정과 선재 스님 사찰 요리 전수 과정을 수료하면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황미선씨와 남편 박우삼 힐링체험황토방 원장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면서 건강을 되찾았다"며, "이 책에서 소개한 요리가 우리와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