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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식품대전, 식품산업 전망분석 컨퍼런스 개최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KOREA FOOD SHOW 2013)’은 제1회 식품산업 동향 및 미래전망 분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산업 발전 종합대책 발표(‘08년) 이후 그간 추진성과에 대한 점검·분석 및 종합적인 전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식품산업 전반, R&D, 인력양성, 식생활 교육, 정보·통계 등 5가지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약 2개월간의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제는 ‘식품산업의 동향분석과 발전전략’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의 최지현 선임연구원이 강연했다. 

최 연구원은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진출로 국내시장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식품안전·융복합기술·프리미엄 제품 등 변화하는 세계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 조달시스템, R&D 투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표자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안동환 교수는 ‘식품산업 인력개발 동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에서 식품인력의 노령화 및 열악한 근로조건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식품교육 총괄기관 지정, 산학관 연계 추진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원 바이오융합연구소 이기원 센터장은 ‘식품산업 R&D 추진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연하고, 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는 ‘식생활 교육정책의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의 주제를 통해 식생활 정책의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 주제인 ‘식품 통계정보 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가 정보의 목적·수요자 니즈에 맞춘 정보사용자 중심의 정보자료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고려대 양승룡 교수의 사회로 (주)다손 조은경 대표, (주)농심 장영애 팀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식품산업 및 정부 정책에 관한 전문가 연구모임을 활성화시키고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KOREA FOOD SHOW 2013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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