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9일 '2013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수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플러스 설명회는 지난 26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 됐으며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로 사전 접수된 인원 가운데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72개월 미만)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같은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평가 받은 41가구 총 63명을 선정했다.
오는 5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동안 보충영양식품제공과 시기별 영양관리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지도와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지도와 상담 임신주기별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과 식사방법 등을 지도하며,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보충식품제공은 김천의 브랜드인 금물쌀과 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산들란(달걀) 그리고 조제분유, 당근, 감자, 김, 우유, 미역, 검정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 건강상태를 고려한 우수한 식품으로 연령별 식품별 보충식품패키지로 구성되어 월 1~2회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매년 460여명 사업대상자들에게 식습관 평가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이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2010년 81%, 2011년 86%, 2012년 90%로 매년 해가 거듭 될수록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등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