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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불량식품 100일 집중 단속

식품안전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본격활동

파주경찰서(서장·김창식)는 최근 유해물질 함유 및 비위생식품 등의 제조·판매사례가 빈발하면서 ‘식품안전’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단속활동에 본격 나섰다. 


파주경찰서는 이에 따라 이달 초 김창식 서장을 팀장으로 ‘부정·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 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파주경찰서는 1단계로, 지난 8~31일까지 수사체제정비 및 집중홍보·계도기간으로 설정, 시장연합회, 상인회, 상공회의소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을 홍보하고 자정 촉진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사전담반은 강력한 단속을 위해 관련 법규 및 수사기법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위해 24시간 신고체제도 운영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00일동안은 2단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해 국민건강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 원산지 거짓표시 등 악의적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와 함께 불법 수익금을 추징해 재범의지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건강위해 식품의 수입·제조·유통 및 판매, 병든 동물·고기 등의 판매,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 과장광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기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악의적 불법행위 등이며, 불량식품의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역추적해 관련자를 처벌하고 불법 원재료 제조·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김창식 서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반해 위해식품 제조 판매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집중단속을 벌인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활동이 위해식품을 추방할 수 있다”고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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