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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돌기념 축사]윤영식 부산식약청장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언론으로 우뚝 서길

식품산업의 국제화 및 내실화를 통한 21세기 선진 식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10여 년 간을 오직 한 길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온 ‘푸드투데이’가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전문 언론의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식품.환경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 등 전문 언론의 모범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때로는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 때로는 엄정한 비판자로서 식품산업의 성장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전문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금년도 새정부 출범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족 예정으로 식품 등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지금 “안전한 식탁, 쾌적한 환경, 국민건강 지킴이”를 지향하고 있는 ‘푸드투데이’와 같은 전문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정부와 업체, 그리고 소비자 간의 소통에 애써주시기 바라며 건전한 비판과 창조적 대안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미래 식품 산업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소셜미디어 분야 강화 등 금년도를 ‘제2의 창간’의 원년으로 삼아 보다 도약.발전하고자 하는 ‘푸드투데이’가 창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종합 전문지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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