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능성 표시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 응답의 43.6%는 기능성 표시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경험은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주구입자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았다. 구입 이유로는 '몸에 좋을 것 같아서(컨디션 향상)'가 전체의 61.8%를 차지해 가장 응답이 많았으며 '질병 예방 목적'이 19.1%, '건강기능식품 대신 섭취'가 12.6%, '특별한 이유 없음(기능성 표시식품인지 모르고 구매)' 4.5%, '질병 치료 목적' 1.5% 순서였다. 응답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몸에 좋을 것 같아서'의 응답은 낮고, '질병 예방 목적', '건강기능식품 대신 섭취', '질병 치료 목적'의 응답이 많았다. 향후 기능성 표시식품을 '(재)구매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그 외 '잘 모르겠다'는 20%였으며, '구매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회사들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며 시니어 제품들에 집중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30만명으로 2016년 대비 25% 감소했으며, 내년 신생아 수는 28만명에 불과할 전망이다. 9세 이하 어린이 수도 422만명으로 2016년 대비 8% 줄었다. 이 같은 상황이 심화되면서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을 론칭했다. CJ제일제당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진 ‘리턴업’은 신체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현명하게 나이듦)’ 브랜드”라고 밝혔다. ‘리턴업’은 ‘기초영양’과 ‘기능성’ 두 개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기초영양 카테고리는 ‘리턴업 발효비타민’ 5종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발효비타민’은 40세 전후 연령층을 위한 ‘비타민40’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법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암과 치매 등 난치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기본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의학과 유기농업이 만나 국민건강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가 있다. 바로 '메디올가(Medical organic) 포럼' 이다. 지난달 19일 메디올가 포럼에 함께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메디올가 포럼 창립자인 이시형 박사를 만나 메디올가 포럼의 목표 및 계획, 국내 유기농업을 이끌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편집자주> ◇ 이시형 박사와 유기농부들이 뭉쳤다 '메디올가'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장안농장에서 '매디올가 포럼' 창립기념 및 이시형 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시형 박사의 문인화 100점 전시와 더불어 이 박사의 국민 건강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황재연 농부가 직접 양봉 농사를 해서 만든 유기농 벌꿀 등 백세시대에 맞는 안전한 먹거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쌀쌀한 날씨, 무르익어가는 단풍으로 가을 분위기가 한창인 이때 기분도 센치해 진다. 이맘때면 주변에서 '기운이 없고 멍해진다거나, 기분이 뒤숭숭하고 이상하다' 등 말들이 어느 때보나 자주 들린다. 계절이 바뀌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변화이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정신건강도 신체건강 만큼이나 중요해진 요즘 가을철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편집자주> 우울한 감정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이라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이 모노아민의 과다한 분해는 모노아민옥시다제 효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우울한 사람들의 뇌에는 이 모노아민옥시다제의 효소의 수치가 일반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다.. 또한 엽산은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 에피네프린과 같은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을 제한시키는 호모시스테인 과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노아민옥시다제 효소를 억제하는 음식이나 혹은 반대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향상시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혈액을 통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원앤원 박천희 대표 및 임직원 ‘제 14회 은빛 사랑나눔’ 성료 원앤원(대표 박천희)는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제 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껏 한결같이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kg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물품을 전달 했을 뿐만 아니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의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5곳을 대상으로 ‘덜달게/덜짜게 건강한 일주일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장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관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별로 일주일 동안 주제를 정해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한 일주일 중 하루는 ‘미각체험’, ‘룰렛게임’, ‘○․× 퀴즈’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와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식품 전문몰인 ‘정관장몰(정몰)’에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시작해 63회차를 맞는 ‘다독다독’은 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를 매월 2회에 걸쳐 증정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독서 장려 이벤트다. 해당기간 내에 정관장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추천도서를 받고자 하는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추천 도서를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정관장몰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주의 다독다독 선정 도서는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관장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신체 건강을 챙기는 사람은 많지만 마음 건강을 위한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독서를 통해 마음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1930개 사이트가 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24개 제품과 판매업체 415곳을 적발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가 판매하고 있는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거‧검사는 회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카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표방 제품 총 136건에 대해 식중독균 및 개별 기준규격 검사와 추가로 비만치료제(23종), 스테로이드(28종) 등 의약품 성분을 검사해 기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등을 표방하며 판매되고 있는 식품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22일 밝혔다. SNS 마켓은 주로 판매자가 제조업체와 협업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자체 제작 또는 판매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쇼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가 판매하고 있는 인기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수거대상은 회원수 10만명 이상의 카페, 페이스북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표방 제품이다.검사항목은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식중독균 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까지 포함된다. 또한 SNS 마켓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질병 예방·치료효과를 표방하는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