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용이한 코편(코 지지대)을 적용했다. 또한, 마스크 안쪽 공간이 여유 있는 새부리형으로 호흡 시에도 편안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스논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100% 국내 생산 더스논 마스크로 건강한 일상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학기를 맞은 설레임도 잠시 아이들이 미세먼지를 뚫고 등굣길에 나선다. 연일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된 서울 하늘은 뿌옇기만 하다. 5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였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뒀다는 주부 김모(43)씨는 "뿌연 미세먼지 속에 아이를 보낼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제 마스크를 필수품이다. 하지만 아이가 잘 챙겨서 하고 다니는지 계속 볼 수 없으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시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1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초미세먼지(PM2.5) 경보는 초미세먼지가 ㎥당 150㎍(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 이상으로 두 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서울 이외 지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서울과 충청 등지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연속해서 닷새째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