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하는 ‘우리술 품평회’가 7일 그랜드하얏트호텔 남산룸에서 개최됐다. 2010년부터 진행된 우리술품평회는 탁주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 총 15종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도의 수상작은 탁주 부문 대상에 빛나는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양주골이가전통주, 8.5%), 약주 부문 대상이자 대통령상에 빛나는 청명주(중원당, 17%), 과실주 부문 대상 크라테 미디엄드라이(수도산와이너리, 11.5%), 증류주 부문 대상 려 증류소주40(국순당 여주명주, 40%), 그리고 마지막 기타주류 부문 대상 오크불소곡주(한산소곡주명인(농), 43%)가 선정됐다. 배꽃 필 무렵 빚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화주'는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떠먹는 탁주로 이색적인 술이다. 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에 달콤함과 산미의 조화로 독특하고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24절기 중 하늘이 맑아지는 계절 4월 청명의 물로 빚어내는 '청명주'는, 충주 찹쌀로 빚어 청포도, 자두같은 상큼한 과실 느낌이 은은한 단맛과 산뜻함을 주고, 풍부한 아로마와 묵직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지리산 청정지역 맑은 수질로 탄생한 ‘아워홈 지리산수’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수는 지난해 4월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넘긴 데 이어 1억2000만병을 돌파, 약 1년반 만에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올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2018년 1월~9월) 23% 신장하며 생수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리산수는 편의점과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무료 정기배송, 할인 프로모션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지리산수인기 요인에 대해 지리산 청정 수원지 및 최신 제조설비를 꼽았다. 지리산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은 물론, 보틀링 설비 부문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 크로네스 설비를 통해 생산돼 믿고 마실 수 있다. 실제로 지리산수는 다양한 평가 기관에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