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위 도시락 브랜드 호토모토가 한국에 진출한다.동원수산(대표 왕기철)이 일본의 외식전문업체 플레너스와 공동투자해 설립한 YK푸드서비스(대표 윤형식)는 7월 10일 '호토모토 도시락' 1호점을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호토모토는 일본 내 2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연간 3억 개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도시락 업계 1위 브랜드이다.'호토'는 '따뜻하다, 안심하다'라는두 가지의 뜻을 갖고 있으며 호토모토의 도시락은 안심할 수 있고, 따뜻한 진심이 담긴 도시락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도시락 가격은 3300원에서 6900원이며, 가장 일반적인 도시락인 삼각 도시락은 5700원이다.호토모토는 제조 후 3시간이 지난 도시락은 반드시 폐기하며 육류, 채소류 전용도마와 칼을 구별해 사용하는 등 운영방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1호점인 압구정점은 넓은 매장과
배우 한가인이 열흘 만에 55만명의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힐링 타임’(Healing Time)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에 5만 5000명의 친구를 만난 셈이다.보해양조(대표 김영재)는 자사의 소주 ‘월(月)’의 신개념 인터렉티브 광고가 지난 14일 론칭된 이후 열흘 째 되는 24일에 55만 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인터렉티브 광고는 ‘월(月)’의 모델인 한가인과 제품,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소비자 참여형 광고다.보해의 인터렉티브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대적인 경품 이벤트 없이 순수한 캠페인 내용만으로 엄청난 방문자가 생기고 있는 것은 광고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캠페인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보해 인터렉티브 광고 사이트는 론칭 이틀째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스타 거리에서 개최된 '룩이스트 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난 28년 동안 동서식품 모델을 맡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와 최근 한류붐의 주인공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영화의 메카 할리우드 중심에 있는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시어터' 앞 명예의 광장에서 핸드프린팅 세레모니를 펼쳐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안성기와 이병헌이 손도장을 남긴 '그라우맨즈 차이니즈 시어터'는 1927년에 세워져 한 때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극장 앞 명예의 광장은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해리슨 포드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 와 감독 268명의 손도장과 발도장이 남아있는 할리우드의 명소다.동서식품은 ‘맥심’과 ‘프리마’의
대상(대표 명형섭)이 6년에 걸친 연구 끝에 국내 처음으로 미세조류 배양을 통한 식물성 DHA Oil을 개발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대상은 연간 생산액이 500억에 달하는 국내 오메가-3 지방산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대상은 불포화 지방산인 DHA를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균주 및 이의 배양법을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등록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을 생산하는 균주 및 이를 이용한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의 제조 방법'으로 KR10-0700486이다.대상은 이번에 개발한 식물성 DHA Oil이 분유,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적용이 확대될 경우 국내 잠재시장 규모가 2015년에 최대 약 100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식물성 DHA Oil은 오메가-3 시장에서 원료의 식물성, 안전성, 기능성 등 차별화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식중독 감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부문에서 100% 일치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는 세계 식중독 감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하고,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파악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90개국 180여개 실험실이 참여하고 있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008년부터 살모넬라균과 항생제 감수성 분야 실험실을 운영해 인증ㆍ검사를 진행해 왔다.
여름철 대형마트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채소는 파프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는 5∼6월 채소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파프리카가 3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감자가 28.0%로 2위를 차지했고 양파(21.6%)와 고구마(14.8%)가 뒤를 이었다.파프리카가 채소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파프리카는 2001년 매출 비중이 0.4%에 불과했지만 2005년 5.9% 2010년 19.7%를 기록한 이후 2년만에 2배 가까이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파프리카가 여름 채소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최근 퓨전 요리 등으로 요리가 다양화되면서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데다 다이어트 채소로 주목받은 덕분이다.가격도 한 원인이 됐다. 고구마, 감자, 양파 등의 채소들은 작년에 비해 가격이 올라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파프리카는 최근 고온의 날씨로 안정적으로 물
롯데제과는 바나나처럼 벗겨먹는 아이스크림 ‘까바까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까바까바는 바나나와 유사한 형태지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이다.딸기맛 젤리로 만들어진 노란색 껍질을 까면 속에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바나나를 까먹듯이 껍질을 벗겨가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또 젤리 껍질은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맛 이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씹을 때 쫀득쫀득한 느낌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호남·제주권에 집중돼 있는 발효식품 산업을 특성화하고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26일 광주식약청 대강당에서 '발효식품 안전관리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은 장류, 김치류, 젓갈류, 주류, 기타 분과 등의 소분과로 구성되며 산업체 현장 맞춤형 위생·분석교육 및 기술지원, 발효식품 산업 특성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발효식품 안전관리 기준 설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이 지역 산업 발전과 발효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향후 정례회의 개최 등 컨소시엄을 활성화시켜 호남·제주권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다음달 2일 흑맥주 '아사히 슈퍼드라이 블랙'을 국내에 출시한다.롯데아사히주류의 일본측 합작사인 아사히그룹홀딩스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발매 2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일본에서 출시된 드라이 블랙의 첫 해외 진출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고다토 토시오 아사히그룹홀딩스 국제담당본부장은 "롯데그룹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슈퍼드라이 블랙이 일본에서처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본에서는 지난 4월 첫 출시된 이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5.5도로, 흑맥아 특유의 목넘김으로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아사히 수퍼 드라이 블랙'이 겨냥하는 라이벌은 국내 흑맥주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기네스다. 아사히맥주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영국산 흑맥주 기네스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350㎖ 캔제
하이트진로(사장 이남수)는 '동의보감 복분자'가 세계 4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2012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와인부문 금상(Gold Quality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한 몽드셀렉션은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와 국제주류품평회, 국제위스키대회와 함께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4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동의보감 복분자'는 그 동안 몽드셀렉션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주질 분석 등 엄격하면서도 과학적인 심사를 거쳐 2009년 와인부문 대상, 2010년 와인부문 금상, 2011년 와인부문 금상을 비롯 올해까지 4년 연속 금상 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3년 연속 금상 이상 수상작에게만 주어지는 '최고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동의보감 복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