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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쌀면 페스티벌 17일 개최

어린이체험교실, 동호회관, 스타쉐프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12 떡볶이&쌀면 페스티벌’이 오는 17∼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떡볶이와 쌀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한 산업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주제관에서는 떡볶이·쌀면·쌀가루로 만든 테마별 요리와 레시피, 세계 쌀면이 전시될 예정이며 기업관에서는 떡복이, 쌀면 업체가 참여하여 시식행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떡볶이와 쌀면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체험교실’은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쌀가루를 이용한 쌀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전국 유명한 떡볶이.쌀면 맛집을 행사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균일가 1000원에 판매한다.


그밖에 대형철판 무료시식, 전국 떡볶이 맛지도 만들기, 포토존, 거리영상, 분필그래피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떡볶이 경연대회, 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 쌀면요리왕 선발대회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총 30명의 요리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떡볶이요리 경연대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쌀떡볶이 어린이요리왕 선발대회’ 그리고 10개 참가팀이 쌀면요리 실력을 겨루는 ‘대한민국 쌀면요리왕 선발대회’가 17일 요리경연대회장에서 이뤄진다. 총 17명의 참가자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전시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편성해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변신을 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