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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캠핑 성수기 맞아 한우축제 6월 2일 개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6월 2일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2023년 캠핑태안 태안한우 축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핑 성수기 및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태안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는 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이 마련돼 캠핑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 할인 판매(서산태안축협) △2023년산 마늘 판매(태안군연합사업단·농협) △떡·파전 등 음식물 판매(여성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태안군 연합낙우회) 등이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200만 원 상당의 TV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이번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한우 등 태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태안 한우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한우’는 지난해 4월 서산태안축협에서 신규 출시한 브랜드로, 서산태안축협과 200여 태안지역 한우농가는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개선 등 고품질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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