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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참배 우수 품질 농산물 농촌진흥청 인정 받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원예·특작분야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심사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9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민심사위원 등 평가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참배수출단지는 GAP단지, 캐나다단지, 대만단지, 호주단지 등 전문단지를 운영하고 만풍배를 청(靑)배로 홍보해 국내외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풍배는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우리품종의 재배확대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집단화된 전문생산단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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