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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대 전국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팡파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더 활기찬 축제’를 주제로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서 100여 개의 오감만족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농축산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원생명브랜드를 알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한우, 한돈, 염소 등 9개 축종별 축산단체가 판매하는 축산물도 구입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구입한 농특산물은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 가능하며, 우체국 택배 부스를 통해 택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숲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숲 속 가족식당’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부제 운영으로 1부당 14팀이 예약 가능하며 팀당 최대 인원은 6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4년간의 먹거리 질이 개선됐다.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저렴하면서 퀄리티 있는 식당과 체험부스 옆에는 푸드트럭·매점·쉼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90여 개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30일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9시에는 장민호, 홍진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노라조와 함께하는 힙합 디제이 페스티벌과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려있는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 콘서트, K-POP 걸그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준비됐으며,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전국의 1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주민자치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특별행사로 청원생명 플래시몹 행사도 평일 1회, 주말 및 공휴일 2회로 새롭게 진행된다.

낮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등 11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꽃밭 연출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밤에는 앵두등, 큐브등, 문주등, LED투광등, 스트링조명 등으로 빛나는 밤을 선사한다.

 

농가와 시민을 위한 교육·체험도 풍성해졌다. 자연물 만들기를 비롯해 원목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생명농업관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 입장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농산물 구입뿐만 아니라 체험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5천 원, 유아·청소년은 1천 원이다. 입장권 소지자가 축제기간에 청남대를 관람할 경우 일반은 2천 원, 유아·청소년은 1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범석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장은 “꿀잼행복도시 청주시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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