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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사망자 애도하며 사과문 띄웠지만...”


빙그레가 남양주 도농2공장의 암모니아 가스유출 폭발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표이사 이건영 명의로 올린 이번 사과문에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2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유출 폭발사고로 인해 지역주민과 고객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소방당국의 통제 하에 책임을 다해 사고를 수습하겠다”며 “추가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를 수습한 후에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사과가 무슨 소용이냐”, “빙그레 고인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하나”, “빙그레 회장은 빈소를 찾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빙그레 남양주 도농2공장에서 공장 측 관계자가 암모니아 가스누출을 감지하고 초동 조치를 하던 중 암모니아 가스배관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고에 있던 도 씨가 잔해에 묻혀 실종된 뒤 5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고, 해당 관리자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당 암모니아 탱크를 관리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조사에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당한 공장 최고책임자와 관리자 2명은 현재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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