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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환노위 국감 증인 채택될까

빙그레 2공장서 발생한 화학사고로 출석 가능성 '모락모락'

이건영 빙그레 사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빙그레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의 따르면 지난 2월 경기 남양주 빙그레2공장에서 암모니아 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6톤을 유출한 사고로 빙그레의 이건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의 증인채택은 화학사고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임원들의 출석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화성사업장 화학사고와 관련해 전동수 전 삼성전자 사장이 출석했고 화평법과 관련해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2012년에는 공장부지내 유류 누출과 관련해 백우석 전 OCI대표이사 사장, 시멘트공장 환경피해로 인해 이창기 동양시멘트 전 대표이사가 각각 출석했다.

 

환노위 관계자는 오는 6일이나 13일에 국정감사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빙그레의 화학 사고를 유심히 지켜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발생한 빙그레의 사고로 탱크 주변에 있던 빙그레 공장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으며 공장장 강모 씨와 안전팀장 박모 씨, 공무팀장 김모 씨 등 3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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