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들의 삶도 백세시대에 접어들었다. 백세시대에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느냐 하는것이 우리 국민들의 소망이다. 또 국가의 정책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17대 국회 입성한 뒤 전북 부안.고창에서 3선을 지낸 김춘진 전 보건복지위원장은 17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활동, 이어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으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보건복지 분야의 대책 마련에 힘썼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의해서 유지되는 국가이다. 우리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내용을 보면 국민 생활에 균형적인 발전과 세계 평화 그리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헌법을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즉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헌법이 존재하고 행복 정책은 복지 정책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보건복지 정책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들의 삶의 질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떤 사람은 병원과 좋은 약이 있으면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식중독의 45.7%는 집단급식에서 일어났다. 급식의 모든 과정을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도 제2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초코케이크로 전국에서 2000여 명의 학생이 고통을 겪는 등 먹거리 안전의 우려는 올해도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 7명(정덕화, 오상석, 김연화, 권석형, 정하숙, 송순영, 권석형, 김명철)과 정부위원 9명(농식품부장관, 국조실장, 식약처장, 기재부․교육부․법무부․복지부․해수부․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건강 취약계층 급식관리 강화 방안, 수산물 안전을 위한 예방적 양식시스템 확대 방안, 축산물 사료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마련한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무총리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는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면서 " WHO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발생한 신종 전염병의 60%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공장식 축산과 밀집양식 등 반생태적 사육환경은 동물과 인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