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은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싸우지 않는 국회’, ‘300만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황 위원장은 수사기관이 증거로 수사에 임하듯이 여야 위원들이 자료를 토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피감기관에 원활한 자료제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여야 위원들이 자료제출에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의사진행 발언을 적극허용하고 피감기관에서 조속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열띤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정회를 없애고 충분한 휴식 시간(점심 2시간)을 보장했다. 철저한 국정감사 공개원칙을 바탕으로 언론사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여야 감사위원들 간의 상호 비방을 원칙적으로 하지 않도록 감사실시 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공방을 없앴다. 위원회 국정감사 파행을 사전에 방지해 파행없는 국감을 실현혔다. 또한 1차 질의 9분+1분, 2차 질의 7분+1분, 추가 질의 2분+1분 등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감사위원들의 충분한 질의시간을 보장하고 일문일답식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위원들이 질의시간을 이행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등에 종합감사가 열렸다. 푸드투데이는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의 핵심 키워드에 대해 들어봤다. 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의 허술한 식자재 관리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형 직불제의 문제점과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 의원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공급업체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 aT가 전혀 개입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에 대해서 학교 영양사 분들의 문제 제기가 많았다"며 "특히 aT가 학교뿐만 아니라 공급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AS를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고 aT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갈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형직불금 확대 개편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일본과 유럽에서 직불제 개편을 할 때 직불제 예산을 2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지난 8월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이 소진되어 대출이 중단되자 어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해양수산부의 긴급 자금 600억원 추가 공급을 이끌어냈다. 정부는 청장년 어업인의 사업기반 조성·강화 등을 목적으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민들에게 1인당 2억원~3억원 한도에서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을 수협은행을 통해 대출해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4270명(2017년 1212명, 2018년 1358명, 2019년 1700명)에 달하는데 대출신청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전된 이후 3년 이내 1회 가능하며 대출신청 후 2년 이내 사업완료 조건이다. 그런데 2019년분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이 8월말 대부분 소진돼 버리자 어민들로부터 피해 우려를 호소하는 다수 민원들이 제기됐다. 대출대상자들인 수산업경영인들이 대출중단 소식을 모른 채 어선 구입, 양식장 시설비 등 사인(私人)간 계약을 체결하였다면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어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해양수산부에 대책을 촉구했고 황
(정동영 민주평화당 최고의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운동 中 박준석 군 발언) 저는 만 한 살때 폐가 터졌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때의 아픔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저는 또래 친구들이 당연히 누리는 것을 누리지 못합니다. 첫 번째, 숨이 딸려 운동을 대부분 잘하지 못합니다. 두 번째 운동능력이 떨어져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툭쳐도 발라당하고 넘어집니다. 세 번째, 풍선을 불지 못해 불어야 하는 경우 바람 넣는 기계나 다른 아이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네 번째 단소와 같이 리드가 없는 관악기는 불 수가 없습니다. 다섯 번째, 병원에 너무나 자주 가 학교를 자주 빠지게 됩니다. 저는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있고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습니다. 여섯 번째, 자꾸만 재채기가 나오고 콧물이 나와 항상 휴지를 휴대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살이 없습니다. 그래서 병원 주사를 놓을 때 여러번 찌르는 경우가 많고 무척이나 아픕니다. 여덟 번째 다른 아이들이 툭 쳐도 발라당하고 넘어집니다. 친구들과 몸으로 부딪치는 재미있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쉽게 밀리고 넘어집니다.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더 강도높은 대책을 조만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ASF 발생 현황 및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방역 현황과 관련해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며 "중점관리 지역은 소독 조치를 한층 강화했고 3주간 돼지의 타지역 반출을 금지하는 등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접경지역의 경우도 외부인의 양돈농가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살처분 보상금 관련해서는 "방역 조치로 인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면서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등 농가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동중지 조치로 가격에 영향이 받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재 국내 돼지 사육 두수와 수입량, 재고량은 평년 수준을 웃돌아 돼지고기 공급 여력은 충분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이는 선거운동방법을 확대해 현직 조합장에게 유리한 기존 위탁선거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지난 6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고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도 '공직선거법'의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에 준해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은 예비후보자 제도를 농협과 수협의 중앙회장선거에만 허용하고 있고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도 전화․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전자우편, 명함 교부 및 지지 호소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장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은 직무활동을 통해 사실상 선거운동기간 전에도 선거운동의 효과를 누리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어 신인 후보자와의 선거운동 기회 불평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어깨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