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만났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0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만나 "식약처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적극 소통하고자 한다"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국민이 우려하는 현안에 대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의약 안전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심 확보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 처장은 "일본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은 후쿠시마와 인근 8개현의 수산물은 모두 수입이 금지되고 있다"며 "농산물의 경우는 더 범위를 넓혀서 농산물은 후쿠시마 인근 15개현에서 들어오는 27개 품목에 대해서 금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산물 가공식품은 기본적으로 나라별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들어온 수산물 가공식품은 들어오는 것마다 건건이 검사를 하고 있다"며 "국제기준이 식품 1kg 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서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9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분야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식약처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동행하는 정부,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문화’를 주제로 추진하는 핵심브랜드 사업 'OF 소비자, BY 소비자, FOR 소비자'를 소개했다. 우선, OF 소비자는 식의약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잠재이슈 발굴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민․관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BY 소비자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