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울 체결했다. 국내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농수산식품 글로벌 홍보와 확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유학생 취업 지원,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콘텐츠 제작, 수출용 제품 개선을 위한 품평회, 한국 유학박람회·K-푸드 페어 등 해외 현지 행사 공동 홍보,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식품 수출기업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부 초청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 교육과 교류 협력의 중심기관으로 K-푸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25년 기준 약 25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번 협약은 교육과 식품 두 분야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aT는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4일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에서 김혜경 여사와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K-푸드 김밥만들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확산과 차세대 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맨해튼의 한국학교에서 한국의 역사와 한글, 전통놀이 등을 배우며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 2, 3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UN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어린이들과의 김밥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이 지닌 건강함과 문화적 의미를 전하고, 능숙한 솜씨로 직접 김밥시연을 선보이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aT는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는 “미국의 대형유통업체인 트레이더조에서는 냉동김밥이 불티나게 팔리고,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에 김밥 먹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최근 한국 음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제 K-푸드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고 사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밥상에 힘을 보태고 국산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열렸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12일 강화풍물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김춘진 대한민국헌정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가수 최유나 등이 참석해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화군은 해풍과 간척지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포도 등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강들미’ 품종은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강화섬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 덕분에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강화 새우젓(추젓)은 임진강·예성강·한강 등에서 유입된 영양염류 덕분에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올랐다. 가을철 생산되는 추젓은 현재 제철을 맞았으며, 오는 10월 첫째 주 외포항에서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 포도, 순무 등 강화 농산물은 맛과 신선도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했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대표 이예령)의 천비향 약주 15도는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여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약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았고, 부문별 대상은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저도 탁주),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별헤는밤(고도 탁주),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과실주), 농업회사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에서 2025 두바이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중동 식품시장에서 K-푸드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식품기업 30개 사와 중동·터키 지역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여해 이틀 동안 총 251건의 맞춤형 1대1 상담을 진행한 결과, 바이어의 관심이 높은 딸기, 배, 오미자 음료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7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aT는 수출 상담과 함께, 국내 업체들의 중동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로 국내 최고의 중동 전문가로 꼽히는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성일광 교수가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중동의 종교·문화적 배경에 따른 식문화, 시장 특성 등을 소개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UAE의 할랄 인증 한우 홍보 부스를 설치했고, 바이어들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할랄 한우의 맛과 품질에 주목하며 수출 시기와 가격 조건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일행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재한 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기 가공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 자리에서 하림의 삼계탕 수출 성과와 향후 수출 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 2월말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혁신 전략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림 박준호 가공식품대표는 "농식품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한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점은 향후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하림은 EU 삼계탕 초도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 안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 기준과 세부 사항에 대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기업에 대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뒷받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림산업 한상명 공장장은 “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