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고흥군이고,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통계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20년 5,624명에서 2024년 7,740명으로 37.62% 증가했다. 2024년 기준 남성은 1,389명(17.95%), 여성은 6,351명(82.05%)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4.57배 이상 많다. 상위 10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 는 전국 시군구 중 전남 고흥군이 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강원 정선군 71명, 경북 영양군 60명, 충남 부여군 58명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5곳이 전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성연 웰리언(대표 한병성)은 무, 양파, 생강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야채주스 ‘무양생’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물이나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무·양파·생강 원료만을 활용해 100% 원액으로 제조한 점이 특징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관지 건강과 소화 해소에 도움을 주며, 양파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촉진 및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생강은 구역감·구토·만성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연 웰리언 관계자는 “무양생은 합성 첨가물이 없는 자연 친화적 음료로 명절 선물용 가치도 높다”며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효도 선물은 물론 귀한 분들에게 드리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강원도 고냉지 등에서 계약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오직 땅콩만을 사용한 ‘100% 땅콩버터 크런치·스무스’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하이-올레익(High-Oleic) 땅콩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그 이외의 첨가물 없이 땅콩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특히, 국내에서 직접 갈아 신선함과 정직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종류의 땅콩버터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크런치(Crunchy)는 땅콩의 식감을 살려 씹는 재미와 진한 고소함을 더했고, 스무스(Smooth)는 알갱이 없이 부드러운 질감으로 스프레드나 소스로 사용하기 좋다.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그릭요거트, 아사이볼, 오트밀에 토핑으로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사과, 바나나, 샐러드와 함께하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무디에 넣어 고소함을 더하거나, 콩국수, 월남쌈, 탄탄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풍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100% 땅콩버터 2종’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00% 땅콩버터 2종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순수 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가전, 조명, 생활소품,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인테리어 등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40여개가 참여하며 없던 집, 어떤 집을 주제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이 무엇인지 묻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의 집을 제안하고 기능과 재료, 감각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마곡리빙디자인페어 주제관 The 6 Hue에서는 색채가 지닌 의미를 통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는 전시가 진행되며 여섯 개의 빛으로 짓는 여섯 개의 자리를 주제로, 각기 다른 빛깔의 여섯 개 방에 감각의 온도와 시선의 각도, 마음이 머무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고 주제관 The 6 Hue는 디자인 스튜디오 백에이어소시에이츠(100Aassociates)가 맡았다. 이와함께 신진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의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회화·공예·디자인 분야의 신진 작가 백인교, 박노을,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컬리와 네이버는 컬리N마트 오픈을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TF팀을 구성해 상품, 마케팅, 물류 등 전 영역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컬리가 웹과 앱 등 자체 사이트 외에 외부 플랫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N마트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첫 페이지 상단에 고정으로 세부 페이지는 컬리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최대한 그대로 구현했고, 기존 컬리 유저층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수요도 반영했다. 컬리가 식품관과 뷰티관을 보유한 이커머스 백화점을 지향했다면, 컬리N마트는 여기에 생활 밀접 상품을 더해 일상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가운데 이번 오픈을 위해 기존에 취급하지 않았던 5,000여 종의 상품을 새롭게 확보했고, 4인 이상 가구, 대용량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 등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컬리N마트에서는 컬리의 식품과 생활∙주방용품에 신규 상품을 지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컬리N마트 상품도 컬리 앱에서처럼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 ‘고단백 컵누들’ 2종이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고단백 컵누들은 최근 확대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높아지는 ‘단백질 강화’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두부피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담았으며, 기존 컵누들의 강점인 부담 없는 칼로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온라인 상에서는 “두부피 너무 좋아하는데 나를 위한 제품이다”, “컵라면=탄수화물 공식을 깼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오뚜기 컵누들은 고단백, 시그니처 당면, 아시아 쌀국수, 전통 쌀국수 등 4가지 라인업을 기반으로 총 20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모든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방식으로 제조되어, 칼로리와 지방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오뚜기는 2004년 12월, 웰빙 트렌드 확산 속 ‘저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컵누들 브랜드를 처음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밀가루 대신 녹두와 감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칼로리 부담 없는 컵라면 시장을 개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활용도를 높인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을 다시 선보인다.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은 브랜드 대표 라인인 무쇠 주물의 깊이감에 곡선의 우아함을 더한 디자인으로, 오븐 속에서도, 테이블 위에서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리론칭되며,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그니처 타원형냄비’는 로스트 치킨, 해물 스튜 등 긴 재료도 여유롭게 조리할 수 있는 타원형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르크루제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냄비’의 무쇠 소재 및 에나멜 코팅 기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타원형 디자인을 통해 조리의 폭을 한층 확장시켰다. 전통적인 프랑스 무쇠주물 기법으로 제작돼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고르게 전달하며, 순환되는 열이 재료 깊숙이 스며들어 음식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려준다. 르크루제만의 감각적인 컬러로 테이블까지 그대로 세팅이 가능하고 열 보존율이 좋아 음식을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17cm부터 23cm, 27cm까지 총 3가지 사이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비성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출범 20주년과 수리농가 1,000호 달성을 함께 기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했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도색,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의 활동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7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령농,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총 99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마침내 누적 1,000호 수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래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최근 식품의 라벨과 광고, 포장재 등에 ‘100%’라는 표현 사용을 사실상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발표했다. ‘100% 내추럴’, ‘100% 퓨어’, ‘100% 오가닉’ 등 과장 또는 모호한 표현이 소비자의 구매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FSSAI는 “‘100%’라는 문구는 제품의 성분이나 품질이 완벽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조치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제도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과일주스 제품군에서 ‘100% 주스’라는 문구가 사용되는 경우, 실질적으로는 과즙 농축액에 물을 혼합한 제품이 대다수라는 점을 지적했다. FSSAI는 소비자가 제품 전면의 홍보 문구에 의존해 구매를 결정하면서 성분표시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어, 이 같은 표현이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인도 '식품 광고 및 주장 규정(2018)'에 따르면, 모든 광고 및 마케팅 문구는 사실에 기반하고 명확해야 하며, 소비자에게 실제 제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100%’와 같은 표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은 최근 기업광고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하고, 신규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 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를 키 메시지로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양그룹이 만든 소재들이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먹는 것(저칼로리 알룰로스) ▲꾸미는 것(천연 유래 헤어/스킨케어 소재) ▲낫는 것(빠른 회복을 돕는 의약품/의료기기) ▲미래를 바꾸는 것(반도체 공정용 첨단 소재) 등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 덕분이었음을 표현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가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