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탐앤탐스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통차 라인 ‘탐의보감’ 시리즈를 재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쌍화차와 배생강차는 한방 재료를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통 음식을 새롭게 즐기는 일명 ‘할매니얼’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에 선보이는 ‘탐의보감’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탐앤탐스 FW 시즌 인기 메뉴다. 전통차인 쌍화차와 배생강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연의 깊은 맛은 살리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풍미의 균형을 조절했다. 대표 메뉴인 ▲쌍화차는 작약, 천궁, 당귀 등 쌍화 원료를 사용한 탐앤탐스의 자체개발 베이스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하게 우려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카페에서 간편하게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메뉴로 제격이다. 아직 더위가 남아 있는 지금, 얼음을 띄우고 대추를 곁들여 시원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 ▲배생강차는 알싸한 생강차에 달콤한 배를 혼합하여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생강의 진한 풍미와 배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차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탐의보감’과 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선보인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가 인기다. 대형마트 등 일부 채널에서는 빼빼로 시리즈 중 부동의 판매량 1위 ‘아몬드 빼빼로’를 뛰어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3월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재해석한 이색 빼빼로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를 선보였다.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맛을 국내외에 동시에 론칭한 사례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 선보인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앞두고 국내 시장에선 이미 인기가 한창이다. 국내 출시 한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계획된 물량의 60% 이상이 소진된 상태로 4월 중에는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시즌 한정 제품이 3개월 가량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빠른 속도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빼빼로 중 가장 인기 플레이버(맛)인 ‘아몬드 빼빼로’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후 3주간 대형마트 채널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아몬드 빼빼로보다 인절미 팥빙수맛이 약 160% 더 판매됐다. 이런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의 인기는 국내 시장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국내산 현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약과, 가래떡 등의 간식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통 간식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뉴트로(New+Retro) 트렌드가 식문화로 확산되면서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할매니얼 디저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올가홀푸드의 2023년 전통 간식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으며, 인기상품 ‘올가 우리밀 꼬마 약과’는 2016년 11월 출시 이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53만 개에 달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에 올가는 올가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 간식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올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구수한 국내산 현미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현미약과’와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낸 ‘유기농 현미 가래떡 2종’ 등 총 3종이다. 특히 현미약과는 올가의 스테디셀러인 ‘한입에 쏙 우리밀 꼬마약과’의 판매 성과에 힘입어 새롭게 라인업을 확장하여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가 ‘현미약과(200g/5,80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저격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알코리아 던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던킨은 전통 디저트 ‘약과’를 활용한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출시하며, 할매니얼 디저트 열풍을 선도했다. 또, ‘달고나’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도 인기다.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던킨의 스테디셀러인 츄이스티 도넛 모양의 약과에 달고나 맛을 더한 제품으로, 약과의 꾸덕한 식감과 달고나의 진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약과 디저트’ 2종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약과 디저트’ 2종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디야커피의 ‘NEW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전통 간식인 약과에 크림치즈, 버터 등을 접목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한 것이 ‘약과 디저트’ 2 종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