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양봉산물을 국민에게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예선 참가자를 오는 9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양봉산물을 활용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가 함께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밀랍, 수벌 번데기 등 다양한 국산 양봉산물을 활용해 조리법을 개발한 후 작품을 접수하면 되고, 신청은 양봉요리 경연대회 공식 누리집(honeydaycook.co.kr)에서 할 수 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며, 본선은 10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장 경연으로 치러진다. 경연 후 총 10팀을 선정해 대상 수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양봉산물 등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최우수상에 3팀, 우수상에 3팀, 특별상에 3팀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상과 한국양봉협회장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상, 한국양봉학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 단체 대표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6월 임시국회 개원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자 지난 1월 여야 4당 간사간 합의를 통해 도출한 ▲쌀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대책 마련, ▲ASF 방역 대책, ▲FTA특별법 일부개정안 등 시급한 농정현안을 6월 임시국회를 통해 통과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농해수위 여야가 쌀 목표가격, 개편된 직불제의 재정규모에 대해 이견이 컸음에도 향후 처리방향에 어렵사리 합의한 만큼 국회가 개원하면 무엇보다 먼저 합의사항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 논의를 통해 재정규모가 정해져야 2020년부터 시행될 공익형 직불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과 농업소득보전법 전면 개정추진이 가능하므로 이를 우선처리해야 한다"며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해 남은 기간은 고작 6개월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인 9월 24일까지 3개월 가량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적법화율이 30%에 못 미치는 축산농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