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3일 오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했고, 김정욱 실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제16기 KFCEO(K-Franchise CEO)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FCEO 과정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K-프랜차이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랜차이즈 이론 및 실무 교육은 물론,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철학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FCEO 16기 교육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방문해 R&D 연구진이 직접 진행하는 바리스타 기초 이론 교육을 수강하며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이어 전처리 시설, 로스터, 이송 및 포장 설비 등 원두의 주요 생산 공정을 직접 참관하며 커피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드림팩토리는 연간 최대 6,000톤의 원두와 7억 개의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 다양한 원재료를 생산하는 이디야커피의 핵심 생산 시설이다. 생두 투입부터 4단계 이물 선별, 로스팅과 포장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있으며, 작업 효율과 품질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