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겨울 제철 과일 담은 시즌 음료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음료는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 ▲치즈폼 딸기라떼 ▲딸기 감귤 티 ▲딸기 자두 요구르트 등 딸기와 감귤을 활용해 계절감을 강조한 라인업으로,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다. 제주산 감귤을 그대로 갈아 만든 신선한 맛이 강점으로, 매 여름철 호응을 얻었던 생과일 수박주스·생과일 토마토주스의 인기를 이어가며 ‘시즌 생과일 주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치즈폼 딸기라떼’와 ‘딸기 자두 요구르트’ 역시 달콤·상큼한 겨울 과일의 조합으로 고객 접점을 더 넓혀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시즌 음료와 연계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이달 14일까지 겨울 신메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시즌 음료 랜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소 3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겨울 시즌 음료 구매 후 적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최고 인기 트렌드 중 하나인 ‘말차코어’ 열풍에 커피전문점의 말차 메뉴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지난 11월 26일 출시한 ‘말차 신메뉴 3종’이 일주일 만에 6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빽다방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말차 신메뉴 3종(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 말차 아이스크림)’의 출시 후 일주일간(11월 26일~12월 2일까지) 판매량은 총 6만 5천 잔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약 9천 3백 잔이 팔렸다. 이중 ‘말차크림라떼’는 전체 판매량의 약 7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중심의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특히 매장 기준 아이스 음료 판매 순위 8위에 오르는 등 신메뉴임에도 빠르게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 판매 중인 말차 메뉴 2종(말차라떼·말차빽스치노) 역시 동일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말차 카테고리 전체가 동반 성장했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선 지난 11월 10~16일까지 일부 메뉴(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