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촌 초고령화로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년 농어업인의 정착과 고령 농어업인의 경영이양을 연계한 세대교체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초고령화 시대, 농어촌·농어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여수시갑)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인구구조 변화와 농어업의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하고 농어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조합원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농어업 육성과 농어촌 재생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농어민단체와 학계, 입법기관, 정부, 농수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뱡향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초고령화 시대, 농어촌 인구구조 변화와 정책 패러다임 전환」(김미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청년농 영농 정착의 구조적 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젊은 양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2026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양돈인 및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쉼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배움으로 시야를 넓히며, 사람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주제로 단순한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젊은 양돈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 속에서 농가가 준비해야 할 미래와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2035년 도드람의 모습을 주제로 미래 양돈산업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농가의 과제, 도드람이 조합원에게 제공해야 할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별 토의에서는 생산비 상승과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 AI 및 스마트팜 기술, 환경 규제와 시설 투자, 후계농 육성 등 현재 양돈농가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드람이 앞으로 조합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드람은 구체적으로 AI를 활용한 농장 기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소규모 농가 중심이던 국내 식용곤충 산업이 AI·로봇 기반의 대량생산 체계로 전환된다. 정부가 강원 춘천에 국내 최초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면서 연간 최대 1000톤 규모의 식용곤충 생산부터 원료 표준화, 안전·위생관리, 기업의 제품 개발까지 아우르는 산업화 기반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강원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준공된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2027~2031 정부의 제1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6대 핵심 신산업으로 지정된 곤충 분야에서 전국 거점단지 조성 사업지 중 가장 먼저 준공되어 국내 곤충산업 제1호 거점단지로 조성됐다. 국비 50%, 지방비 50%에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3,815제곱미터, 건축 연면적 4,154제곱미터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곤충 단백질 생산, 소재화 인프라인 스마트 팩토리팜 1개 동, 번식용 어미 곤충 공급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33개 동, 거점 운영과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원시설 1개 동을 갖췄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8일 농업 분야의 대표적 3대 기금인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 ‘농지관리기금’을 하나로 통합해 기금 재정의 운용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농업발전기금법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률에 따라 운용돼 온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 ‘농지관리기금’은 각각 농산물의 수급·가격 안정, FTA 이행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 및 피해보전,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이용 등을 목적으로 농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개별 기금 단위로 재원이 엄격히 구분돼 있어 기금 간 여유자금의 신축적 상호 운용과 효율적 집행에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 특정 기금은 재원이 부족하여 차입금에 의존하는 반면, 다른 기금은 여유자금이 묶여 있는 등 재정 경직성이 심각했고, 대규모 재정 소요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일상화, 농촌 초고령화,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농업 혁신 등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NH 청년농업인 창업·아이디어 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NH투자증권이 후원했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 부문에서 52점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규모를 기록했으며, 총 1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쇠를 깎던 엔지니어, 분무수경으로 청년농의 내일을 설계하다’의 김선철 농업인과‘월급 100만 원에서 연매출 10억 농부로, 한판단감이 뒤집은 인생’의 황성후 농업인이 차지했다. 서종경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수상작에 담긴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땀과 도전, 기발한 아이디어가 예비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혁신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졸업생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예비 청년농업인 교육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우수 사례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추진하는 ‘농부가바로팜 가을 신선 먹거리 기획전’이 10월 31일까지 진행중이다. 특히 추석 성수기를 맞아 9월 한 달간 할인 한도를 기존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으로 확대한다. ‘농부가바로팜’은 약 340개 농가가 참여하는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직접 디지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기획전 참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지마켓·롯데온·오아시스·온누리마켓·농가살리기 등 6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각 플랫폼 기획전관에서 참여 상품과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기획전에서는 추석 수요와 제철 농산물을 고려해 ▲ 사과·배·포도·밤 등 주요 성수품 ▲ 고구마·단호박 등 제철 농산물 ▲ 곶감 선물세트 ▲ 한과·모시송편·나물 반찬 ▲ 된장·들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한 달간 할인 지원 한도도 확대한다. 소비자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창업농지원센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운영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마켓경기·직거래장터 등 유통채널 입점지원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정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 공동 발굴·추진 등이다. 특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보유한 농수산물 식품안전관리, 소비촉진, 친환경 인증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전문성과 창업농지원센터의 청년농업인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경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마켓경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7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2조 853억원, 10.4% 증가한 22조 2,21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7년 예산안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지출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농지관리·농산물가격안정·FTA·축산발전 4개 기금의 그동안 누적된 채무 3.1조원도 상환하며, 채무 상환을 예산 규모에 포함할 경우 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25.7% 5조 1,719억원 증가한 25조 3,081억원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촌’ 등 국정과제를 실천하고,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공익직불 3조원, 가격안정제 도입 등 누구나 안심하고 농사짓는 국가 책임형 안전망을 확충하고, 공동영농 확산, 공공형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구축 등 생산·수급·유통 전반의 구조 혁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공익직불 3조원 시대' 농산물 가격안정제 새로 도입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청년농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이 마련한 ‘청년농 성장마켓’이 1차 행사보다 3배 늘어난 약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참여 대상과 판매 품목도 확대되면서 청년농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유통 실험이 성과를 내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와 농협유통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운영한 '제2차 청년농 성장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에게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청년농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년농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동시에 지원하며 농협과 청년농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참여 대상과 판매 품목도 1차 행사보다 확대했다. 기존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중심에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판매 품목 역시 17개에서 30개로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청년농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행사 총매출액도 제1차 행사 대비 약 3배 증가(약 3천만 원)하며 청년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21일 시행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법 시행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경영안정과 수급안정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4일 성명을 통해 “2014년 첫 발의 이후 10여 년간 법 제정을 염원해 온 전국 한우농가에게 한우산업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어갈 법적·제도적 기반이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한우산업법과 시행령·시행규칙은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 법은 한우산업의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과 수급조절, 송아지 생산 안정, 경영개선 지원, 저탄소 생산체계 구축,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협회는 법 제정 과정에 참여한 국회와 정부에도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문금주·이원택·송옥주·윤준병·임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등을 거론하며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우산업법을 발의하고 한우산업의 특수성이 시행령·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준 정부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우산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