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긴 장기 레이스에서 벗어나며 마음과 몸이 동시에 흔들리는 ‘수능 후유증’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수능이 끝났다고 건강을 내려놓기 쉬운 시점이지만, 정시, 논술, 면접 등 수능 이후 입시 전형에 매진하기 위한 건강관리가 우선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장시간의 학습으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백질·철분·아연이 풍부한 한우 요리를 14일 추천했다. 하루의 긴장이 끝난 뒤에는 단순한 피로 해소보다, 몸의 리듬을 다시 잡아주는 식습관이 더 중요한데, 불규칙한 식사나 간식 위주의 식단은 체내 에너지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일정한 시간에 균형 잡힌 한 끼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고, 한우를 중심으로 한 식단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체력과 면역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우는 근육과 골격 형성에 필요한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도와 피로를 줄이고, 아연은 세포 재생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며, 사골에는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해 체력 회복과 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시대 임신 기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은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제안하며, 전문가 조언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임신 기간에 필요한 영양소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열과 장기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으로 한우에 풍부한 비타민 B12는 엽산 대사를 돕고 태아 신경 발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혈액량과 근육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철분과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하며, 한우의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예방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뇌세포와 신경망이 급격히 성장하므로 한우 속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뇌 발달과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과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호르몬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 한우는 단순한 전통 보양식이 아니라 현대 영양학적 분석에서도 임산부에게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