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지난 21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행사에 임직원 30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에 직접 힘을 보탰다. 하림 봉사단은 전북자치도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 총 10톤을 담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하림은 축제에 참여한 약 400여 명의 봉사자와 관계자들을 위해 하림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푸드트럭에서는 하림의 대표 제품인 용가리 치킨, 도넛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해 추운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에 임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활력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KBS전주방송총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하림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후원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림 유영삼 기획조정실장은 "하림이 정성껏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하림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농어촌 소멸 위기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국정과제로서 신속히 추진 중으로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며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선정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인구감소,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