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에게 식품업계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 는 솔직한 입담으로 여성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장민호를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일동후디스는 장민호의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가 양질의 단백질과 건강기능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제품의 특징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단백질 등 엄선한 5가지 단백질과 기능성분 8종을 균형 있게 담은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이다. 또, 최근 장민호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담은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도 공개했다. 광고 속 장민호는 근력 운동을 하는 청년, 등산을 하는 중년 부부, 공부하는 수험생, 액티브 시니어 등 근육과 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연기한 보조 출연진들과 함께 춤도 추고 칼군무 퍼포먼스도 펼치며 활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단백질 보충을 위한 대표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1880년대 최초 조선 주재 미 외교관 조지 포크(George C. Foulk. 1856-1893)의 문서에서 조선시대 말기 한식 상차림에 대한 희귀 정보를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구한말 주한 미국 임시 대리공사를 지냈던 조지 포크는 고종의 신임을 받아 조선의 자주적 주권 유지와 근대화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측근이었으며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실존 모델로서 그의 생애를 떠오르게 했다. 조지 포크는 미 해군 장교 출신으로 서양인으로는 최초로 조선어를 구사하고 조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인물이다. 조선의 근대화 추진 과정에서 청나라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음해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미국이 조선에 제너럴셔먼호 사건에 대한 배상을 추궁하려 하자 이를 반대하여 본국과 마찰을 빚는 등 조선을 위해 활동하다 37세 나이에 요절했다.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 박채린 박사는 조지 포크가 1884년 조선의 3남(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을 여행하며 당시 지방 관아 수령들로부터 접대받은 음식의 종류, 상차림 이미지, 식사 상황 등이 자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