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재를 위해 3개 이상 로트를 제출해야 하는데 심사 기간이 길어 결국 개발한 원료를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고가 원료인 만큼 업체 부담이 매우 크다. 심사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관계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 현장은 정책 수요자들의 구체적인 문제 제기와 오유경 식약처장의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품 안심정책'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비싼 원료 폐기"...건기식 규제 현실 도마 이날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한 이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였다. 업계는 기능성 원료 등재 과정에서 요구되는 ‘3개 생산 배치(로트) 제출’ 기준과 장기간 심사로 인해 원료 폐기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한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 인정 과정에서 요구되는 3개 생산 배치 제출해야 하는데, 수년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13일 오후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자리를 메웠다. 사회자의 “본격적인 ‘정책이음, 식약 안전 국민의 소리를 듣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이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마당에서는 ▲푸드테크 조리로봇 인증제도 ▲군급식 위생관리 세부 매뉴얼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 확대 ▲우수판매업소 편의점 확대 ▲해썹 자가품질검사 완화 등 업계·현장 밀착형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첫 질의는 영상 속에서 푸드테크 업계 관계자가 맡았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한식·라면·돈가스·우동 조리 로봇을 상용화했다. 이제 사람처럼 생긴 휴먼로이드 로봇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항 등 외국인 접점에서의 홍보 강화도 제안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미 미국 식품위생 표준(NSF)과 미국 인증 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식약처 인증을 국제 솔루션에 등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휴먼로이드 조리로봇도 식품용 기기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