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일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게 되면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완화된다. 송 장관은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하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0일 광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양동전통시장에서 합동 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 소비촉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농관원·광주광역시청·광주 서구청·소비자단체(3개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사항을 안내하고, 정확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추석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류 등 주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홍보했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남윤 전남 농관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이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지켜야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부정유통 근절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이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강성규 영동 부군수,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이홍기 전 농축산연합회 회장, 보검 스님, 혜광사 법륜 스님 등이 함께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이어진다. 엑스포 기간에는 한국민속문화예술제가 함께 열려 각 지역의 고유 민속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5일 문창전통시장(대전 중구)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식품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식품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2020년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안전한 대전, 든든한 시민의 삶”을 의제로 제안해 2025년 10대 실행의제로 선정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민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체계다. 지난해에는 35개 기관, 2,500여 명이 참여해 8대 의제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49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맞춤형 의제를 실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대전의 맛과 멋을 즐기러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심 캠페인, 위생교육,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특히 빵, 디저트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이미지를 살려 엠제트(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썹인증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22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소비 진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체감 BSI는 전월 대비 10.8포인트 상승한 72.3을 기록했으며, 전통시장 역시 26.8포인트 오른 75.6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정부 지원 확대’를 체감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은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이 55.8%에 달해,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 대표 브랜드 정관장 역시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가맹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수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정관장이 7~8월 전국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한 달간(7월 21일~8월 20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정관장 가맹점에서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제품군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홍삼 원물을 통째로 담은 ‘뿌리삼’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밥상에 힘을 보태고 국산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열렸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12일 강화풍물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김춘진 대한민국헌정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가수 최유나 등이 참석해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화군은 해풍과 간척지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포도 등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강들미’ 품종은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강화섬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 덕분에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강화 새우젓(추젓)은 임진강·예성강·한강 등에서 유입된 영양염류 덕분에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올랐다. 가을철 생산되는 추젓은 현재 제철을 맞았으며, 오는 10월 첫째 주 외포항에서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 포도, 순무 등 강화 농산물은 맛과 신선도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이어가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온, 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 9천개 업체가 참여한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행축제에서는 온·오프라인 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전과 더불어 상생소비복권 등의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문화 행사와 연계한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지역 행사가 개최된다.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 6천여 개 제품이 타임딜, 단독딜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제품 400개사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하며, 오아시스, 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을 롯데온, 쿠팡 특별기획전으로 선보인다.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천2백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하여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소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에 인당 2만원으로 한도를 정함으로서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