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조 원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용 인증 마크 도입을 추진한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제도와 인증 체계가 정착되면 건기식 산업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지난 3월 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근거로,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본격 시행 중이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 이후 소비자에게는 신뢰 기준을, 기업에는 인증 기반의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용 인증 마크’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식의약 소비자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임창근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 언급했다. 인증 마크 도입 시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GMP 인증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인증 체계로 업체들의 신뢰 기반의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약사·영양사 등 자격을 갖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 등이 열려 매년 내외국인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하림은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으로 요리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닭의 가슴살을 후추와 파슬리, 소금 등으로 양념한 다음 급속 냉동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육질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밑간이 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근사한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따로 양념하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뒤, 특제 소스와 채소, 감자튀김과 함께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맛본 소비자 손예지씨는 “닭가슴살이 촉촉하고, 담백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 고급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