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이하 서울우유)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경천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결혼,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고,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을 신설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와 국내외 식품 산업 환경에 대응해 축산식품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식품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약 400명이 참석해 인구 변화에 대응해 개발한 축산식품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으로 연사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특별 발표, 산업 분과 발표로 식품 수요 변화를 준비하는 혁신 기술과 국제 동향을 소개한다. 22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들이 고령화 및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 흐름과 식품 안전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육제품 가공 기술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육류 가공 기술과 유제품 가공 기술을 공유했다. 23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식품, 3차원D 프린팅과 세포배양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가공 기술 등 미래형 축산식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