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 이하 서울푸드 2025)이 45개국 1,639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 및 글로벌 식품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일 서울푸드 2025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국내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해외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기회 극대화, 행사 참가 기업간의 파트너쉽 연결 등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과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Biz- Matching,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39개사가 참가해 2억 4,179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과 39건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올해에는 코트라가 선정한 49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우수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더 많은 국내 참가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한 국내 유통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송미령 장관, 오세훈 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TH)라는 자체 ESG 브랜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1분기 백화점업계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순이었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3월 국내 백화점 업계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다. 조사 결과, 현대백화점이 1분기 총 39만1862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온라인 관심도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가는 모양새다. 지난 3월 코*라는 블로거는 더현대 서울 윌슨에 방문했던 후기를 올렸다. 그는 "더현대 윌슨에는 테니스 옷을 비롯해 농구, 야구 등 여러 스포츠 의류도 많으니 편하게 방문해보라"고 추천했다. 또 "더현대에서 구매시 더현대 앱 카드로 결제시 5% 할인이 된다"고 팁을 전했다. 같은 달 부모님 생신 케이크를 백화점 여러 군데를 돌며 구매했다는 글을 올린 한 블로거는 "현대백화점에 있는 압구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그 여자는 '경단녀'였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막내딸로 태어나 사업가 아버지의 신임을 받고 자랐다. 부자 아빠가 애지중지하는 예쁜 막내딸, 여기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스토리다. 이화여대 생활미술과를 졸업하고 스물 다섯이 되던 해에 서울 공대 출신의 삼호방직 회장의 차남, 정재은씨와 결혼,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남매를 낳았다. 그리고 12년간 전업주부로 살았다. 가정생활에 한창이던 어느날 아버지 이병철 회장이 "백화점 사업부를 맡아서 운영해보라"는 지시를 내린다. '용진이 엄마' 이명희는 경영에 자신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 이병철은 "앞으로는 여성도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는 끈질긴 설득을 했다. 결국 그녀는 1979년 영업담당 이사로 신세계에 입사한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불혹을 앞둔 30대 후반이었다. 남편의 월급봉투를 의지하면서 마흔을 바라보는 가정주부였던 경단녀, 아줌마 이명희. 당시 삼성의 계열사로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신세계 백화점. 아버지 이병철은 장녀 이인희에게도 재산을 균등하게 상속했다. 언니 이인희의 한솔그룹은 아직도 방황 중이고(물론 한솔그룹 주력 사업인 제지업이 사양산업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SG푸드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한 후 신세계백화점 리뉴얼을 거쳐 재개장한다. 23일 찾은 SSG푸드마켓 도곡점은 오는 31일 리뉴얼 공사를 위해 매대의 물건을 비우는 중이었다. 현장에 있던 SSG푸드마켓 관계자는 "도곡점과 청담동 차움병원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청담점 모두 문을 닫는다"면서 "기존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면담을 통해 희망점포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푸드마켓은 유기농 식재료와 수입 식자재 등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이다. 그 중 도곡점은 스타슈퍼라는 상호로 2003년 도곡동 타월팰리스내에 문을 열면서 국내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슈퍼를 소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푸드코트와 식자재매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SSG 푸드마켓 청담점, 마린시티점과 목동점을 잇따라 선보였으며, 스타필드 하남에 이마트가 PK 마켓을 오픈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슈퍼 시장을 이끌어 왔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 2016년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SSG 푸드마켓(청담,목동,마린시티)과 스타슈퍼 도곡점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의 양도한 바 있다. 양수도 금액은 1297억으로 자산과 상품은 물론 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단일 점포 기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조 83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 단일 점포 중 매출 1위이자 전세계 백화점 중 1위다. 롯데 잠실점은 2021년 명동 본점을 제치고 ‘매출 2조 시대’를 열었다. 1위인 신세계 강남점과의 매출 격차는 2021년 약 7000억 원에서 지난해 2400억 원까지 좁혀져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롯데 잠실의 선전은 2021년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과 명품 라인업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내다보고 있다. 1조 원 이상 매출을 낸 곳은 총 11개 점이다. 신세계 4개(강남점·부산센텀시티점·대구점·본점)과 롯데 2개(본점·부산본점)이다. 명동 본점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는데 총 1조 9400억 원을 기록해 2조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 3개(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갤러리아 1개였다. 2021년 오픈한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은 지난해 95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최단기간 1조 돌파를 돌파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국내 백화점 최초로 매출액 2조 원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라탕전문점 라화쿵부, 오리온 마라맛 스낵 증정 행사 진행 라화쿵부가 오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오리온 마라맛 스낵 2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화쿵부 전국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마라탕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테이블당 ‘오징어 땅콩’과 ‘도도한 나쵸’ 마라맛 스낵 체험팩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로, 라화쿵부의 마라탕을 즐겨먹는 고객들이 오리온 마라 스낵의 주 타깃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체험팩 소진 시 종료된다. 라화쿵부는 식품업계에 마라 열풍이 불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대 오리온에서도 마라맛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화쿵부는 오리온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화쿵부는 2017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 국내 최초이자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마라탕 관련 프랜차이즈로 현재 9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맥도날드, ‘맥올데이’ 누적 판매량 7천만 세트 돌파 맥도날드는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서 자원봉사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러너로 참여해 시각장애인의 용기와 도전에 함께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함께 해 이들이 안전하게 걷고 뛰는 것을 도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달리면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로 이날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코스,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참가자들의 현장 접수와 배번 지급 등 출발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쳤으며 시각장애인의 준비 운동도 도왔다. 이어 5km 걷기 코스에 참가한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은 후 이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보니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큰 제약인 ‘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