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세계 최대 농식품 소비지인 미국에서 한국산 배(K-Pear)의 수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한국 배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단맛을 소개했다. 또한, 현지 커넥티드TV 광고를 송출해 미국 소비자에게 한국산 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농무관 및 식약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동향을 파악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K-푸드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K-푸드의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2025 아세안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B2C와 B2B로 구성된 이번 페어는 하이퐁에서 소비자 체험 중심의 B2C 행사를, 수도 하노이에서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각각 진행했으며, 1일과 2일, 하이퐁 빈홈 로얄 아일랜드(Vinhome Royal Island) 야외광장에서 열린 소비자 체험행사에는 현지 진출 한국식품기업, 한국농식품 수입바이어, 현지 외식업체, 한식당 등이 참여해 판매·홍보부스 24개를 운영했다. aT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포도·배·사과 등 신선 농산물부터 쌀음료·인삼음료·두유 같은 음료류, 안동소주와 유아식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체험하도록 기획했으며, 오징어게임 콘셉을 활용한 K-푸드 오징어게임, 김치 만들기 체험, K-콘텐츠 체험공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9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일과 7일 하노이에서 열린 B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