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음료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15일 경남 함안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동아오츠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도 음료류가 안전하게 제조·유통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부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등이며, 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음료류는 특히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므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축수산물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스코에서 ▲여름철 농산물 안전관리 중점사항 및 정책 동향 ▲식품 표시사항 및 원산지정보 관리 ▲식품위생 관리기준 및 법령 위반사례 등을 안내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품안전은 농협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권역의 지역 농축협 사업장(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가공사업소 등) 식품안전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