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식품·약학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능력개발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 의료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실무실습과정’과 식품등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의약 전공탐험단(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심화실무실습과정은 식약처-한국약학교육협의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4주간(7.1~7.25)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별 법령이해, 사전·사후관리 ▲ 의약품등 GMP, 의료제품 수거 ▲실험실 견학 및 시험검정 이론·실습 참여 등이다. 식의약 전공 탐험대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실험실 견학 ▲시험검정 이론·실습 참여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교육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대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 사전·사후관리, 시험·검사 등 안전관리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9박 10일 일정으로,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해썹인증원이 4년 연속 수행 중인 국제 식품안전 교류 사업으로, 2022년 베트남·중국, 2023년 태국·말레이시아, 2024년 칠레·인도네시아와 교류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체계 ▲수입식품안전관리 ▲해썹(HACCP) 체계 및 방향 ▲표시기준 ▲식품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7월 7일에는 중국 수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해관총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수입식품 관련 최신 안전관리 규제 동향이 소개되며, 국내 식품업체들과의 실무 중심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식품안전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7월 2일까지 해썹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