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수치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검증된 새우와 와사비 조합을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새(매운새우깡)에 이어 등장한 내 최애 스낵 와새(와사비새우깡)”, “톡 쏘는 와사비와 새우의 감칠맛 조합이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 “담백함 속에 알싸한 향이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등 소비자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 지난 29일까지 약 9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간 총 144만 봉이 판매되어, 같은 기간 100만 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농심은 메론킥이 먹태깡을 잇는 새로운 히트 스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하는 등 킥 시리즈 모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은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킥 시리즈 인기 비결에 대해,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의 ‘바나나킥’ 언급과 약 50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 메론킥이 소비자의 관심을 증폭시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메론킥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가고 있다.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소비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메론킥을 맛본 소비자들은 “얼려 먹으니 디저트로 딱”,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과자”,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