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가 지닌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계정인 WiKimTV를 통해 국내외에서 263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특별강연에서는 장해춘 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의 빅데이터 기반 김치 소비 분석, 조승연 작가의 K-김치문화의 인문학적 확장성, 엑소(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적 효능 설명 등 데이터·문화·과학을 연결한 다각적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결합한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 중에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는데, 수상작은 일반부와 어린이부에서 영상, 그림 분야의 작품이 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행사장 로비에 전시돼 관람객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가 인체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균형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임상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 섭취가 과도한 면역 반응은 억제하면서 동시에 방어 기능은 높이는 조절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치의 면역학적 효과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구명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김치가 대사 건강뿐 아니라 면역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위약, 자연발효 김치분말, 종균발효 김치분말을 각각 섭취하게 한 뒤 혈액에서 말초혈액단핵세포(PBMC,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를 채취해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scRNA-seq)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포별 유전자 발현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기존 검사로는 놓치기 쉬운 면역 반응의 세밀한 변화를 밝혀냈다. 분석 결과, 김치 섭취군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자를 인식하